팀 인터뷰 - Marketing팀 인턴 Bok

쿼타북의 마케팅팀 Bok과의 인터뷰를 통해 쿼타북의 문화와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Marketing Intern인 Bok과의 인터뷰를 통해 쿼타북의 문화를 살펴보세요


Mars: 복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Bok: 안녕하세요! 쿼타랩의 Marketing팀에서 근무했던 Bok입니다. 한국 이름은 이정복이에요. 뽁이라고 불러주세요! 🥰

저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6학기를 다니고 휴학했고, 다음 학기에 복학할 예정이에요.

M: 왜 스타트업 인턴을 하고 싶었어요?

B: 정말로 내가 일하며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내가 고민해 도출해 낸 전략을 직접 실행에 옮겨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스타트업 인턴이 제가 원하는 목표와 가장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인턴 자리를 찾을 때는 세가지 기준을 세웠었어요. 쿼타북은 그 세가지 기준에 모두 정확히 들어맞는 회사여서 고민 없이 지원했고, 기회가 닿아 들어오게 되었어요.

원래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던 건 인문학이었어요. 경영학과에 성적 맞춰 입학하기는 했지만 흥미가 없었어요.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학문이라고 생각해서 재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좀 다른 과 수업을 많이 듣곤 했어요. 전역하기 전까지는 한국 문학에 푹 빠져있었어요. 책을 엄청 읽고 공부는 대충 하고 그랬었죠. 무언가 읽고 이야기하다 보면 조금씩 모르던 것을 알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그런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근데 25살 쯤 그 마음이 팍 식어버리더라구요. 답 없는 질문들에 지쳤던 것 같고, 무력감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런 마음에 방황하고 있던 때, 선배의 소개를 통해 마케팅전략학회에 들어갔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한 학기 동안 경영 전략과 마케팅을 배웠어요. 매 주 40시간씩 써가면서, 밤을 새며 기업들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 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죠. 그치만 1, 2주 정도 짧은 호흡으로 하나의 케이스를 풀고 끝낸다는 점,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로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너무 아쉬웠어요. 더 긴 호흡으로, 내가 고민해 도출해낸 전략을 실행까지 옮겨보고 싶었어요. 해보기 전에는 이게 옳게 도출된 결론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너쉽을 갖고 일해야 하는 스타트업 인턴에 더더욱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M: 쿼타북을 고른 기준에 대해 더 설명해주세요.

B: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계신 학회 선배께 들은 “들어가야 할 스타트업”의 기준을 조금 수정한 건데요, 세 가지에요. 투자 유치 금액과 기관 수, 창업자들의 경력, 그리고 구성원들의 인터뷰였어요. 쿼타북의 경우 2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국내외 20여개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창업자들의 경력이 쿼타북의 업에서 가장 빛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구성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했어요. 네이버 블로그와 미디엄 블로그, 그리고 전에 인턴을 했던 분의 블로그(hyuni.me)를 통해 회사가 굉장히 수평적이고 치열하게 일하는 곳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터뷰 때의 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쿼타북의 마케팅을 이끄는 Sage와 인터뷰를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멋쟁이 마케터 그자체셨거든요. 이 분과 일하면 되게 많이 배울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이 인터뷰를 읽는 스타트업 인턴 지원자 분들, 비교는 제가 다 해놓았으니 공고가 열리면 지원해주세요 쿼타북 인턴은 최고랍니다!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은 뭔가요?

B: 세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실제로 일을 해볼 수 있다는 점, 두 번째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내 커리어 패스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비상장 증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학회나 학교 경험을 통해 이런 저런 지식은 있었지만 이게 정말 실무에도 쓰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검증해 보기 전엔 알 수가 없으니까요. 또, 내가 정말 일을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구요. 쿼타북에서 일을 해보니 마케팅이 무엇인지, 또 어떤 식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요.

두번째의 경우, 쿼타북에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이미 전해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었어요. 공동 창업자 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 분들이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분들께 제 고민을 말씀드리고 먼저 살아간 선배분들의 말씀을 듣는 것을 기대했어요.

마지막의 경우, 쿼타북에서 일하면 비상장 증권시장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 역시 나중에는 창업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비상장 증권시장에 대한 지식들은 언젠가는 알아야 할 지식들이라고 생각했어요.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B: 저는 쿼타북의 마케팅팀에서 일을 했어요. 한 일들은 크게 1. 쿼타북 자체 채널 운영을 포함한 SEO 작업, 2. 웨비나/프로모션 캠페인 등 기획 및 실행 보조, 3. 기타 마케팅 부서 업무들 세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체 채널 같은 경우, 쿼타북 홈페이지 / 네이버 블로그 / 미디엄 블로그 / 브런치 블로그 / 인스타 / 유튜브 등이 있었어요. 이 중에서 브런치, 인스타, 유튜브의 경우는 채널 목적과 포스팅 계획 등 기획부터 실행, 채널 운영까지 직접 다 하였어요. 쿼타북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직접 SEO(검색 엔진으로부터 웹사이트 트래픽의 품질과 양을 개선하는 작업) 관련 세팅을 하기도 하였구요. SEO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짧게 배운 것 밖에 없어서 쉽진 않았지만, 퇴근 후에도 열심히 공부했어요.

웨비나나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기획하거나 실행하는 일에도 참여하였어요. 제가 입사했을 때, 쿼타북의 마케팅 부서는 생긴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대부분 일이 처음이었죠. 그래서 첫 단의 기획부터 세웠어야 했고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Sage에게 많이 배우면서 최대한 열심히 일했어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B: 너무 좋은 분들과 일해 봤다는 것, 그리고 오너십을 가지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요.

대기업에서 인턴을 하면 좋은 사수분들께 배울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일을 할 때 큰 그림을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오너십을 갖기도 어렵고, 그냥 설렁설렁 일하거나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일들을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반면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일들에 오너십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해볼 수 있지만 너무 정신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혼란 속에서 인턴기간이 끝난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쿼타북은 둘의 장점만 합쳐놓은 곳 같았어요. 일을 제가 처음부터 기획하고 실행하며 오너십을 가져볼 수도 있었고, 또 뛰어난 쿼타피플들에게 배울 기회를 얻을 수도 있었어요. 물론 쉽진 않았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말하면서 생각해 보니 “힘들지만 재미있으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좋다면 나는 즐겁게 일할 수 있다!” 라는 걸 배우게 된 게 사실 가장 큰 배움인 거 같네요.

M : 좋은 분들과 일했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B: 저는 마케팅 팀장인 Sage, 디자이너 Mars와 Jei와 주로 일했었어요. 저희끼리는 ‘운명 공동체’라고 불렀는데 두가지 의미가 있었어요. “직장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니.. 운명이다” 라는 의미와 “하지만 우리가 일을 잘 못하면 다같이 간다.. 운명 공동체다” 라는 의미였죠. 다들 너무 유능하고, 맡은 바 끝까지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B: 2호선 지옥철 출근길은 항상 힘들었지만 다행히 쿼타북의 자율 출근제와 재택 근무제로 인해 지옥철을 좀 피할 수 있었어요.

업무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도메인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던 거 같긴 해요. 이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분야였는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지식이 필요했거든요. 한 한달 정도는 계속 증권 관리, 특히 스타트업 증권 관리와 관련된 지식을 배운 것 같아요. 하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심사역 출신이셨던 Marcia가 언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하셨고, 대표인 Andy가 직접 LP-GP-스타트업 지식을 강의해주시기도 하시고, 그리고 관리역 출신이신 쿼타피플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빠르게 업계의 지식을 얻게 된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B: 여러 순간들이 머릿속으로 지나가네요. 스돕스 웨비나 날, 제가 함께 기획한 광고가 패스트파이브 광고판에 걸렸던 날, 브랜드팀과 마케팅팀이 같이 워크샵을 갔던 날, 그리고 회식 날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래도 인턴으로서 해보기 어려운 일로서 기억에 남는 건 연말 회고 미팅이였던 것 같아요. 조직원 전체가 처음으로 다 같은 장소에 모여 쿼타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하던 자리였어요. 모든 데이터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쿼타북의 미래에 대해서 모든 조직원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M: 복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B: 2월 초에 친구와 함께 전시와 연주 등을 모두 진행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관련하여 설치할 소품들도 준비하고 있고, VR 영상도 촬영하고, 리허설도 하는 등 여러가지 준비중이에요. 음악과 영상, 아트워크를 NFT로 민팅하여 팔아보기도 할거구요! 또… 복학 전에 어학 점수도 따고 하다가 복학할 거 같아요. 새해 맞이 프로젝트로 도메인도 사고 개인 블로그도 열었는데, 이걸 좀 잘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구요. 조금 더 멀리까지 이야기하자면, 기후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할 건데 그 때 쿼타북의 고객사로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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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reers.quota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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